국내여행

울산맛집 종로쭈꾸미

소망상회 2020. 11. 5. 15:01

10 월 18 일부터 21일까지

친한언니 두 명과 친구와 저

이렇게 여자 넷이서

울산여행을 하였습니다.

 

요즘은 때가 때인만큼 해외여행은

꿈도 꿀 수 없지요....ㅠ.ㅠ

 

2 년 전에도 우리는 함께 

남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.

우리 넷이서 자주 여행을 갈 수 없는 

가장 큰 이유는

멤버 중 한 명이 미쿡에 살아 그렇습니당.

 

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가운데에도

미쿡언니가 친정 어머니가 

몸이 안좋으셔서

어머니 뵈러 우리나라에 입국했기에

이번에 또 넷이서 뭉친거죠.

 

자~, 그럼 여행 첫째날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~^^

 

저는 부산역에서 울산으로 가는 KTX를 탔어요.

부산에서 울산까지는 20 분 소요.

 

부산역을 떠나고 있습니다

옆에 콘테이너들이 엄청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

부산항인가 봅니다.

 

 

 

지잉~ 쾌속으로 KTX는 울산을 향해 달려갑니다.

 

 

 

울산역에 도착하기 3 분 전에 

통로로 나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곧 울산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과 함께

드디어 울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당.ㅎㅎ

 

 

 

 

울산역에 내려서 

저의 고향 서울로 가는 열차를 촬영했습니다.

 

 

 

잘가~^^

서울 친구들에게 안부전해주렴~^^

저는 바다가 좋아 바다 보며 살려고

작년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왔습니다.

 

이제 울산역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을

울산 왕언니를 만나러 가야죵.

 

그리고 우리는 짧은 분 단위로

용인에서, 서울에서 모두 도착.

모든 멤버 네 명이 다 모였습니다.

 

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

일단 점심식사를 하러 go~!

 

평소 울산 왕언니가 애용하는 음식점

종로쭈꾸미에서

쭈꾸미 정식으로 식사를~^^

 

 

불향이 나면서 매콤하고 쫀득한

넘 맛있는 쭈꾸미입니다

아래, 묵사발도 시원하고 역시 맛있죠.ㅎㅎ

 

 

 

 

콩나물을 넣어 비벼 먹어도 되고

그냥 먹어도 되고, 취향대로~^^

 

 

 

 

 

물론 무생채도 콩나물과 같은 방법으로~^^

 

 

 

쭈꾸미 정식에 고르곤졸라 피자도 같이 나오는데

아마도 어린이용인 듯.

하지만 우리도 고르곤졸라 핏자 좋아해요.

그럼 핏자에 이렇게 쭈꾸미와 

콩나물과 무생채를 올려서

쌈싸먹어도 맛나요~^^

 

 

 

음식점 외관.

 

 

이 종로쭈꾸미는 2 년 전에도 왕언니가 데리고 와서

그때도 먹었었는데 그때는 맛을 잘 못 느꼈어요.

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맛을 느꼈는데

정말 맛있었죠.

그러고보면 울산맛집이 확실합니다.

무거동에 있어요.^^

 

자 다음엔 간절곶 근처에 있는 펜션으로 갈건데

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~^^

 

너무나 즐거웠던 삼박사일동안의 울산여행

기대해도 좋습니당~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