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맛집 종로쭈꾸미
10 월 18 일부터 21일까지
친한언니 두 명과 친구와 저
이렇게 여자 넷이서
울산여행을 하였습니다.
요즘은 때가 때인만큼 해외여행은
꿈도 꿀 수 없지요....ㅠ.ㅠ
2 년 전에도 우리는 함께
남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.
우리 넷이서 자주 여행을 갈 수 없는
가장 큰 이유는
멤버 중 한 명이 미쿡에 살아 그렇습니당.
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가운데에도
미쿡언니가 친정 어머니가
몸이 안좋으셔서
어머니 뵈러 우리나라에 입국했기에
이번에 또 넷이서 뭉친거죠.
자~, 그럼 여행 첫째날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~^^
저는 부산역에서 울산으로 가는 KTX를 탔어요.
부산에서 울산까지는 20 분 소요.
부산역을 떠나고 있습니다
옆에 콘테이너들이 엄청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
부산항인가 봅니다.
지잉~ 쾌속으로 KTX는 울산을 향해 달려갑니다.
울산역에 도착하기 3 분 전에
통로로 나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.
곧 울산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과 함께
드디어 울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당.ㅎㅎ
울산역에 내려서
저의 고향 서울로 가는 열차를 촬영했습니다.
잘가~^^
서울 친구들에게 안부전해주렴~^^
저는 바다가 좋아 바다 보며 살려고
작년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왔습니다.
이제 울산역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을
울산 왕언니를 만나러 가야죵.
그리고 우리는 짧은 분 단위로
용인에서, 서울에서 모두 도착.
모든 멤버 네 명이 다 모였습니다.
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
일단 점심식사를 하러 go~!
평소 울산 왕언니가 애용하는 음식점
종로쭈꾸미에서
쭈꾸미 정식으로 식사를~^^
불향이 나면서 매콤하고 쫀득한
넘 맛있는 쭈꾸미입니다
아래, 묵사발도 시원하고 역시 맛있죠.ㅎㅎ
콩나물을 넣어 비벼 먹어도 되고
그냥 먹어도 되고, 취향대로~^^
물론 무생채도 콩나물과 같은 방법으로~^^
쭈꾸미 정식에 고르곤졸라 피자도 같이 나오는데
아마도 어린이용인 듯.
하지만 우리도 고르곤졸라 핏자 좋아해요.
그럼 핏자에 이렇게 쭈꾸미와
콩나물과 무생채를 올려서
쌈싸먹어도 맛나요~^^
음식점 외관.
이 종로쭈꾸미는 2 년 전에도 왕언니가 데리고 와서
그때도 먹었었는데 그때는 맛을 잘 못 느꼈어요.
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맛을 느꼈는데
정말 맛있었죠.
그러고보면 울산맛집이 확실합니다.
무거동에 있어요.^^
자 다음엔 간절곶 근처에 있는 펜션으로 갈건데
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~^^
너무나 즐거웠던 삼박사일동안의 울산여행
기대해도 좋습니당~ㅎㅎ